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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: 그래그래/마음의 치유를 위한 울음의 의미

by 매필정 2024. 3. 30.

시: 그래그래 / 이근대


그래그래 울어라
마음의 티눈이 쏙 빠지도록 울어라

세상에는
울음만큼 좋은 약이 없고
울음만큼 큰 힘이 되는 건 없다

그래그래 마음껏 울어라
마음의 상처가 말갛게 씻기도록 울어라

상처에는
눈물만큼 좋은 연고는 없고
눈물만큼 큰 위로가 되는 건 없다

세월 속에 묻어둔
마음의 상처가 떠나도록 울어라

가슴에 묻어둔
사연 없는 인생은 없다

-베스트셀러 <괜찮아, 사랑이야> 에 수록, 이근대

몸이 아프면 병원에 가고
마음이 아프면
<괜찮아, 사랑이야>를 만나라

<괜찮아, 사랑이야>를 만나
삶을 함께 한다면
삶은 한층 따뜻해지리라

 



그래그래: 마음의 치유를 위한 울음의 의미

 

이근대의 시 "그래그래"는 마음의 상처를 털어놓고 치유하는 울음의 소중함을 감미롭게 노래합니다. 이 작품은 우리에게 울음의 중요성과 그 힘이 무엇인지를 묵직하게 전달합니다.

우리는 종종 마음의 고통을 체감할 때 몸이 아픈 것처럼 우리 마음도 치료를 필요로 합니다. 이 시는 마음의 아픔을 겪을 때 울음이 가지는 의미와 힘을 강조합니다.

마음이 아플 때 울음은 우리에게 큰 위로가 됩니다. 울음은 마음의 티눈을 쏙 빼주고, 상처를 말갛게 씻어줍니다. 이것은 마치 몸이 아플 때 의사에게 가듯, 마음이 아플 때는 우리에게 필요한 치료법 중 하나입니다.

시인은 눈물이 마음의 상처를 위로하는 것처럼, 울음도 마음의 상처를 치유하는 소중한 방법이라고 말합니다. 눈물만큼 좋은 연고도 없고, 눈물만큼 큰 위로가 없습니다. 이것은 울음이 얼마나 강력한 치유의 힘을 지니고 있는지를 보여줍니다.

또한, 이 시는 우리가 상처를 겪고 나서도 그 상처를 마음에 간직하고 있는 경우가 많다는 것을 암시합니다. 우리는 세월이 흘러도 마음의 상처를 잊지 못하고 간직하곤 합니다. 이 시는 그런 간절한 마음 속에 울음을 통해 상처를 치유하고, 마음 속의 짐을 놓아주기를 당부합니다.

마지막으로, 이 시는 마음의 아픔을 위로하는 데 <괜찮아, 사랑이야>와 같은 책과 만남이 큰 의미를 지닌다고 말합니다. 책을 통해 우리는 마음의 아픔을 공감하고 치유할 수 있습니다. 그리고 그러한 공감과 치유를 통해 우리의 삶은 더욱 따뜻해질 것입니다.

따라서, 울음은 우리에게 주어진 소중한 선물입니다. 그래서 그래그래, 마음이 아플 때 울어라. 마음의 치유를 위한 울음은 우리에게 큰 힘이 될 것입니다.

이렇듯, 이근대의 시 "그래그래"는 우리에게 마음의 아픔을 치유하는 데 울음의 중요성과 의미를 강조합니다. 우리는 이 시를 통해 마음의 상처를 인정하고 털어놓음으로써 진정한 치유를 이뤄낼 수 있음을 깨닫게 됩니다.